[땅집고] 유승종합건설이 경기 광명시 소하동 구름산 도시개발지구에 짓는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의 1순위 청약에서 대규모 미달 가구가 나왔다.
13일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 소하동 380-1번지 일원 구름산지구 A4블록에 들어서는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의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 미달분을 포함한 371가구 모집에 226명이 신청해 0.6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83㎡C 주택형을 제외하고 나머지 주택형에서 155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이 단지는 경기 광명시에 들어서 아파트 이름에도 ‘광명’이 붙었지만, 분양가가 국민주택형 기준 10억원에 육박해 거품 논란이 있었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0개동, 83·93㎡(이하 전용면적) 총 4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에 공급되는 첫 민간 분양 아파트로 주목 받았지만, 7호선이 지나는 광명 뉴타운이나 일직동 광명역(1호선, KTX) 일대 주택단지와는 멀찌감치 떨어져 있어 분양가가 비싸단 평가가 많았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84㎡ 분양가는 8억7800만~9억7800만원이다. 93㎡는 10억880만~11억6800만원 수준으로 광명 핵심지 아파트값과 비슷했다. 인근 단지보다는 수억원 더 비쌌다. 주변에 있는 광명역세권휴먼시아4단지는 지난 10월 기준 7억6000만원 선에 거래됐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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