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박인복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민관협력 부회장이 8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제9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부동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박 부회장은 부동산 규제 개선과 공급 정상화를 위한 오피스텔 특별위원회를 구성을 주도했다. 특히, 오피스텔 주택 수 산정 제외, 발코니 설치 허용, 전용 출입구 설치 면제 등 주택 경기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표창을 받았다.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춘추관장을 역임한 박 부회장은 건설교통부, 한국감정원, 부동산 개발업체 등에서 부동산ㆍ건설ㆍ부동산금융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했다. 박 부회장은 “정부가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지 않더라도 민간의 활동을 제약하는 규제만 풀어도 주택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다”면서 “주택시장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비합리적 규제를 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한국 부동산개발협회가 한국형 아파트 등 부동산 산업발전 노하우를 전세계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면서 “정부도 아파트로 대표되는 K 주택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날 ‘제9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부동산서비스 혁신 등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을 표창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구 감소가 부동산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콘퍼런스도 열렸다./차학봉 땅집고 기자 hbcha@chosun.com
▶다가온 100세 시대, 시니어 주거 및 하우징 전성시대 활짝 폈다! 시니어 주거 개발 노하우 알고싶다면? ☞땅집고M
▶독보적인 실전형 부동산 정보, 국내 1위 부동산 미디어 땅집고 앱에서 쉽게 보기 ☞클릭!
▶살림에 필요한건 집살림에 다 있다! 최대 82% 할인 진행 ☞ 집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