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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67층' 아파트, 서울 강남 외 첫 롯데 '르엘' 나온다

뉴스 박기홍 기자
입력 2024.11.01 10:19
[땅집고] 지난달 31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한진CY부지 복합시설 개발사업 착공식이 열렸다./롯데건설
[땅집고] 지난달 31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한진CY부지 복합시설 개발사업 착공식이 열렸다./롯데건설


[땅집고] 부산 해운대에 최고 67층 높이 아파트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들어선다.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권 외 지역에서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을 처음으로 적용한다. 내달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31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일대에서 한진CY부지 복합시설 개발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 시행사는 백송홀딩스다. 백송홀딩스는 부산에서 롯데건설과 해운대 센텀, 마린시티 옛 홈플러스 부지 개발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부용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박정삼 백송홀딩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해당 부지에 2030년 5월까지 지하 6층~지상 67층, 아파트 6개동, 업무시설 1개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2070가구 규모다. 3500여평 규모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영강부터 단지를 통과해 동해선의 재송역까지 연결되도록 단지 내 조경을 수영강변대로 원형육교, 재송역 주변 숲과 연계해 조성할 계획이다.

반경 3㎞ 내에는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등 쇼핑, 컨벤션 등 인프라 시설을 갖췄다. 여기에 ‘부산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공사가 완료되면 차량을 통한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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