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시가 내년 예산으로 48조407억원을 편성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지원에 1조1091억원을 투입한다.
서울시는 2025년 예산안으로 올해(45조7405억원)보다 2조3002억원 늘어난 48조407억원을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저출생 대응 ▲건강도시 서울 ▲경제 ▲돌봄 ▲안심하고 누리는 일상 ▲글로벌 매력 도시 ▲균형발전 등 7대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주거지원 예산 부분은 지난해 2조2303억원에서 2조7382억원으로 증가헀다. 그 중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신혼부부, 청년 주거지원 방안으로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에 1조1091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7386억원 대비 약 4000억원 증가했다.
시는 내년 신혼부부 주택 4000가구, 청년 주택 2504가구 등을 공급한다. 2025년 아이를 낳은 무주택 가구에는 2년간 월 3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또한 권역별 공간 혁신을 통해 서울 균형 발전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서북권 우러드컵공원 경관숲 조성, 동북권 어울림체육센터, 사진미술관 개관, 서남권 서서울 미술관 개관 등으로 생활과 미술 인프라를 확충한다.
교통 분야에서도 새벽 자율주행버스(동행버스) 노선을 도봉∼영등포, 상계∼강남, 금천∼서울역, 은평∼양재로 확대한다. 자율주행 마을버스도 동대문구, 서대문구, 동작구에 도입한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 추진에도 644억원을 투입한다. /이승우 땅집고 기자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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