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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나온 송파구 대단지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21일 청약

뉴스 배민주 기자
입력 2024.10.21 11:07
[땅집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바라본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사진 우측 공사 현장이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로 2025년 12월 입주 예정이다./강태민 기자


[땅집고] 서울 송파구 역대 최고 분양가로 공급하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울 송파구 잠실권역에 20년만에 분양하는 대단지 아파트로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2025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송파구 신천동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는 이달 21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하고, 22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잠실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최고 35층 23개동 총 2678가구 대단지로 짓는다. 이중 전용 43~104㎡ 58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43㎡ 114가구 ▲59㎡ 118가구 ▲74㎡ 35가구 ▲84㎡ 297가구 ▲104㎡ 25가구 등이다.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3.3㎡(1평)당 분양가는 5409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를 기준으로 전용면적 59㎡ 분양가는 14억원 후반대, 전용 84㎡는 18억원~19억원으로 형성됐다. 인근 ‘파크리오’ 전용 84㎡ 시세가 23~24억원대인 점을 고려할 때, 안전마진은 약 6~7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매제한은 3년, 실거주 의무기간은 2년이다. 재당첨 제한 기간은 10년이다. 실거주 의무가 있는데다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최대 50%기 때문에, 분양가 절반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잔금을 치를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8호선 몽촌토성역, 2호선 잠실나루역, 9호선 한성백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했다. 롯데월드타워, 롯데몰, 서울아산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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