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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23일 공모…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뉴스 김리영 기자
입력 2024.09.20 09:47 수정 2024.09.20 10:51

[땅집고] 부천 중동신도시 아파트 단지에 영화와 드라마 대사를 패러디한 재건축 관련 현수막이 걸렸다. /YTN
[땅집고] 부천 중동신도시 아파트 단지에 영화와 드라마 대사를 패러디한 재건축 관련 현수막이 걸렸다. /YTN


[땅집고]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재건축 선도지구 공모 신청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달 초부터 1기 신도시 내에서는 선도지구 선정에 유리한 동의율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분당에서는 여러 통합재건축 단지들이 이미 동의율 90% 이상을 확보한 상태다. 분당에선 95% 이상의 주민 동의를 받아야 해당 항목 만점(60점)을 받을 수 있다.

분당은 아름마을 1~4단지(2492가구)와 한솔 1·2·3단지(1872가구), 시범단지 우성·현대(3569가구), 샛별마을 통합재건축 단지(2777가구) 등에서 동의율 9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일산은 후곡마을 3·4·10·15단지(2406가구), 백송마을 1·2·3·5단지(2732가구) 등이 주민 동의율 90%에 근접해졌다.

부천 중동신도시에서는 은하마을 통합 재건축단지가 동의율90%를 넘어섰고, 안양시 평촌은 꿈마을 우성·동아·건영 3·5단지(2492가구)가 85% 이상 동의율을, 샛별한양4-1·2·3차 단지(1206가구)가 80%에 육박하는 동의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군포 산본의 경우 아직까지 80%에 이르는 동의율을 확보한 단지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부는 오는 11월 분당 8000가구, 일산 6000가구, 평촌·중동·산본 각 4000가구 등 총 2만 6000가구의 선도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추가 물량을 고려하면 총 3만9000가구가 지정될 전망이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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