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1기 신도시 분당 통합 재건축 단지 중 후발주자인 서현 효자촌 통합재건축 단지가 주민 동의율을 90% 확보했다.
11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효자촌 ‘현대·동아·임광·삼환아파트’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4개 단지 평균 동의율이 10일 기준 90.8%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손명원 분당서현효자촌 임광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은 “작년부터 준비한 다른 재건축 단지와 달리 성남시 가이드라인이 나온 후 8월1일부터 동의서를 받기 시작했다”며 “이를 감안하면 엄청난 속도이며 주민의 호응이 높은 상태”라고 했다.
서현 효자촌 통합재건축 단지는 1992년도에 준공한 2722가구 4개 단지 규모다. 4개 단지의 평균 대지지분은 19.8평, 평균 용적률은 183%다.
서당초등학교와 양영중학교 등 교육시설이 가깝고 단지 내 분당천이 흐른다.
추진위는 지난 5일 한국토지신탁과 신탁 방식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당 신도시에서는 최근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동의율이 90%를 넘어선 단지들이 하나둘 나오고 있다. 분당 시범 우성·현대 통합재건축 단지가 최근 동의율 90%를 넘어섰고, 분당 샛별마을 통합재건축 단지도 90%를 돌파했다.
서현효자촌 추진위는 “9월22일까지 주민 서면 동의서를 더 걷어 동의율 만점(95%)을 받아낼 계획”이라고 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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