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1000만 노인 시대,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노인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관련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한데 모여 머리를 맞댔다.
한국프롭테크포럼 산하 시니어스마트하우징협의회는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세스센터 대강당에서 '시니어 스마트 하우징 밋업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시니어 사업을 추진 중인 건설, 부동산 업체들과 PF를 담당하는 금융권,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롭테크 기업은 사업 현안을 공유하거나 관련 정보를 교류했다.
발표 세션의 첫 번째 순서로 나선 STS개발은 케어닥과 손잡고 경기도 분당신도시에 치료가 필요하지만 퇴원한 환자들을 위한 '케어 스테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포스트자산운용은 대구시 동대구역 인근에 동대구 메리어트호텔의 피트니스와 사우나 시설 등을 활용하는 시니어타운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이어 솔닥, 에스엘플랫폼, 제온스, 직방, 케어닥, 케어링 등 프롭테크 기업들은 사업 현황과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NH투자증권, 케이리츠투자운용, 하나은행은 시니어 하우징 사업의 PF를 진행했던 경험을 토대로 주의할 점, 전망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금융권 관계자는 “7월23일 발표된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보면 정부가 시니어 주거시설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규제 완화로 가닥을 잡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초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을 모실 수 있는 노인복지주택 등 시니어타운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김서경 땅집고 기자 westseo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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