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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중에도 부동산 투자한 BTS 제이홉, 100억대 집 또 샀다

뉴스 박기람 기자
입력 2024.09.04 16:53 수정 2024.09.04 17:31
[땅집고]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조선DB


[땅집고]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30·정호석)이 최근 서울 용산구 ‘아페르한강 아파트’를 분양받으면서 총 서울 고가 아파트만 4채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제이홉은 2020년 6월 3일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있는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 올 6월 10일 소유권을 이전했다. 26가구 규모 소형 단지인 아페르한강에서도 펜트하우스는 단 3가구만 공급했다. 제이홉이 분양받은 아파트의 전용면적은 273.86㎡(83평)다. 복층 구조로 방 3개, 욕실 4개로 이뤄져 있다.

제이홉은 펜트하우스 아래층도 사들였다. 매매 계약은 2020년 6월 23일 체결했다. 올 7월 26일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방 3개, 욕실 3개의 단층 구조로 전용면적은 232.86㎡(70평)다. 올해 2월 사용 승인이 난 신축 아파트다. 분양가는 약 120억원으로 알려졌다.

신탁사로부터 소유권을 넘겨받으며 은행의 근저당권 설정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제이홉은 전액 현금으로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수 장윤정이 같은 단지 펜트하우스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화제가 됐었다.

이로써 제이홉이 보유한 서울 집은 총 4채가 됐다. 제이홉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아파트 두 채도 가지고 있다. 현재 제이홉은 지난해 4월 18일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그룹 맏형 진에 이어 두 번째다.

[땅집고]2018년 일본에서 진행한 '2018 Mnet Asian Music Awards(MAMA)'에 참석한 방탄소년단(BTS)./디올


모두 30대로, ‘영 앤 리치’의 대표 주자인 BTS 멤버들은 모두 초고가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RM은 2019년 11월 한남더힐을 매입하고 2021년 3월 58억원에 매각해 9억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 RM은 같은해 6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나인원 한남’ 전용면적 244.34㎡(약 74평)을 63억6000만원에 매입했다. 같은 멤버인 지민 같은 평수의 나인원 한남을 59억원을 주고 분양 전환했다.

또 다른 멤버인 진은 2019년 7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한남 더힐’ 전용면적 233㎡를 약 34억원에 매입한 뒤, 같은 해 12월 전용면적 206㎡을 42억8000만원에 추가로 사들였다. 진은 이 중 전용면적 206㎡를 부모님과 함께 공동명의로 소유하다가 자신의 지분 35%를 부모에게 증여해 눈길을 끌었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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