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7월 서울의 주택 매매 거래량이 1만가구를 넘겼다. 아파트 거래량도 9500여건으로 1만건에 육박했다.
30일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7월 서울의 주택 거래량은 1만2783가구로 전달 대비 40.6% 증가했다.
이중 아파트 거래량이 9518가구로 9000건을 넘겼으며 전달(6150가구)보다 54.8%, 작년 같은달(3804가구)보다 150% 급증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주택은3만7684건으로 전월보다 31.3% 증가했으며, 지방은 3만612가구로 같은기간 대비 13.1% 늘었다.
7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6만8296건으로 지난달보다 22.5% 증가했다.
하반기 금리 인하로 인해 집값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과 이에 따라 대출 규제 조치가 강화할 것이란 금융 당국 경고에 서울 핵심지 아파트 매수세가 더 활발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전국의 미분양 주택도 감소했다. 7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1822가구로 지난달보다 3%(2215가구) 줄었다.
수도권에서 1만3989가구로 전달보다 7.1% 감소했고, 지방에서도 5만7833가구로 전월(5만8986가구) 대비 2%(1153가구) 줄었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증가했다.
전국 악성 미분양 주택은 1만6038가구로 전월보다 8%(1182가구) 증가했고, 이중 지방이 1만3138가구로 같은 기간보다 9.8% 늘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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