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래미안 원펜타스, 전수조사 예고에 잔여가구 50가구 나왔다

뉴스 박기람 기자
입력 2024.08.23 09:37 수정 2024.08.23 09:39
[땅집고]서울 서초구에 공급한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 재건축) 앞. /뉴스1


[땅집고] 서울 서초구에서 공급한 ‘래미안 원펜타스’의 잔여 가구가 50가구로 확인됐다. 정부가 부정 청약에 대한 전수 조사를 예고하고, 높은 분양가에 따른 자금 조달 부담 등이 계약 포기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래미안원펜타스 분양 홈페이지에 따르면 부적격이나 계약 포기로 나온 잔여 가구는 모두 50가구다. 특별공급에서 29가구, 일반공급에서 21가구다. 전체 일반분양 물량 292가구의 17%에 달하는 비율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타입 1가구 ▲59㎡B타입 5가구 ▲84㎡A 20가구 ▲84㎡B타입 10가구 ▲84㎡C타입 5가구 ▲84㎡D타입 3가구 ▲107㎡A타입 1가구 ▲107㎡B타입 3가구 ▲137㎡A타입 2가구 등 다양한 타입에서 골고루 나왔다.

총 641가구인 래미안원펜타스는 지난달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청약을 받고 8월7일 당첨자를 발표했다. 이어 19~21일 계약을 진행한 뒤 22일 오후 잔여 물량을 공개했다. 정부는 다음달 초 예비 입주자 당첨 발표까지 마친 뒤 래미안 원펜타스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최고 35층 6개동, 총 641가구 규모로 지난달 292가구를 일반분양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6736만원으로 책정했다. 최고가 기준으로 59㎡ 분양가는 17억 4000만원, 84㎡ 분양가는 23억 3000만원 수준이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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