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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래미안 레벤투스 분양 돌입…34평 23억원, 차익 5억 예상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4.07.26 10:32

[땅집고] 서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 투시도. /삼성물산


[땅집고] 이달 서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가 분양에 나선다. 국민평형인 전용 84㎡(34평) 기준 분양가가 23억원에 달하지만, 차익이 5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가 이날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8월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기존 도곡삼호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동, 총 308가구 규모로 재건축한 단지다. 이 중 1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026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땅집고] 서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 위치. /삼성물산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수인분당선 한티역이다. 걸어서 10분 안팎으로 걸린다. 이 밖에 지하철 3호선 매봉역·도곡역, 2호선 역삼역·선릉역 등 강남권 핵심 지하철역도 이용 가능하다. 유명 입시 학원이 몰려있는 대치동 학원가 통학이 수월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분양가는 3.3㎡(1평)당 6480만원으로 정해졌다. 주택형별로 ▲45㎡ 12억2390만~13억3440만원 ▲58㎡ 15억5390만~16억9900만원 ▲74㎡ 19억9490만~20억9490만원 ▲84㎡ 21억6690만~22억7680만원 등이다. 분양대금은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 순으로 납부한다.

올해 6월 인근 ‘래미안 그레이튼 2차’가 26억원, ‘도곡렉슬’이 29억5000만원에 각각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차익이 최소 4억~5억원 이상 될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래미안 레벤투스’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은 ▲서울시 2년 이상 거주자면서 ▲2주택 이상을 소유하지 않았으며 ▲과거 5년 이내 청약 당첨된 사실이 없는 ▲세대주여야 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강남구가 규제지역이라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 3년, 거주의무 2년 규제를 적용받는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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