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올해 대전에서 최다 신청자 몰려…'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경쟁률 최고 '72대 1'

뉴스 김리영 기자
입력 2024.07.25 15:06 수정 2024.07.25 15:33

[땅집고] 현대건설이 대전 유성구 도안2-2지구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1순위 청약 결과 대전에서 올해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1순위 청약접수에서 총 154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256건의 신청자가 몰려 평균 4.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포함하면 총 6822건이 접수됐으며, 최고 경쟁률은 1단지 151㎡로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땅집고] 대전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완공후 예상모습. /현대건설


이는 올해 대전에서 분양한 총 8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건수다. 앞서 대전에서 최다 청약 접수를 기록한 ‘힐스테이트 가장 더퍼스트’의 1097건의 6배가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분양 회사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분양하기 전부터 충청권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자 대전 최고 입지로 관심이 높았다”며 “견본주택 개관 이후 주택 평면과 커뮤니티 시설 등이 좋은 입소문을 타며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1개 동 5329가구의 대단지 규모다.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총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됐다. 이 중 임대주택을 제외하고 1단지 891가구, 2단지 1222가구를 일반분양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안신도시는 ‘대전의 강남’이라 불리며 수요자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여기에 유성구 교촌동 일원에 530만㎡(160만 평) 규모로 대전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30일, 2단지 31일 진행될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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