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7월 넷째 주 파주 운정3지구 ‘제일풍경채 운정’, 대전 유성구 ‘힐스테이트도안리버파크’ 등 전국 6개 단지가 분양한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전국 6개 단지 총 3659가구(일반분양 3162가구)가 분양한다.경기 파주시 목동동 '제일풍경채 운정', 대전 유성구 학하동 '힐스테이트도안리버파크' 등이 청약을 접수한다. 경기 고양시 장항동 '고양장항아테라', 대전 유성구 용계동 '도안푸르지오디아델' 등 견본주택 4곳이 오픈한다.

■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일풍경채 운정’

제일건설은 경기 파주시 목동동 363번지 일원에 제일풍경채 운정을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2순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8층, 11개 동 520가구 규모다. 74·84㎡(이하 전용면적) 등 예비청약자들의 선호도가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공공택지지구인 파주 운정3지구에 공급하는 단지로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84㎡ 기준 4억7400만원~5억5200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운정역(예정) 역세권 아파트다. 운정역을 중심으로 인프라가 조성되어 정주여건이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중·고와 유치원 부지가 계획돼 있다.

파주시,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에 거주하면서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19세 이상 성년자라면 주택수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 내 중복청약이 가능하며 타단지 예비당첨자(당첨자 관리대상 제외)도 접수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기간도 없다.

■ 충천권 최대 규모,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현대건설은 대전 유성구 학하동 86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를 분양한다. 충청권 최대 규모인 총 5개 단지, 51개 동, 53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2단지가 이번에 우선 공급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1개동 1124가구로 임대를 제외한 8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1437가구 중 122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에서 동서대로, 도안대로, 유성대로 등을 통해 대전시내와 세종, 공주시 등 인근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도보 거리에 초·중학교 부지가 조성 예정이며 진잠천, 쑥들수변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 ‘고양장항아테라’ 26일 견본주택 오픈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29-26번지 일원에 고양장항아테라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760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오는 26일 오픈한다.

이 단지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자유로 등을 이용해 서울 접근이 쉽다. 단지 인근 초·중·고 부지가 계획돼 있고, 백마 학원가와 가깝다. 원마운트, 웨스턴돔, 라페스타 등 대형 쇼핑몰과 일산동구청, 백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이승우 땅집고 기자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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