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장마 침수 막아라" SH공사, 반지하 가구 지상 이주 추진

뉴스 이승우 기자
입력 2024.07.05 16:23 수정 2024.07.05 16:34
[땅집고] 김헌동 SH공사 사장(오른쪽)이 반지하 가구 입주민과 함께 대문형 차수판을 시험 장착하고 있다./SH공사


[땅집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반지하 주택 입주민의 지상 이주를 추진하고 있다. 장마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SH공사는 “반지하 입주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공사가 보유 중인 반지하 주택 713가구 중 653가구를 비주거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2021년부터 424가구를 비주거 조치하고, 228가구에 대한 지상 이주를 진행한 결과 반지하 주택의 비거주율 91.6%를 달성했다.

현재 반지하 주택 26가구는 지상 이주를 진행 중이고, 34가구에 대해 이주를 독려하고 있다. 그외에도 방범창과 차수판 설치 등 여름철 우기 침수 예방에 노력 중이다.

SH공사는 반지하 가구에 대한 시설상태조사를 진행해 침수 피해 예방 조치를 했다. 거주 가구에는 개폐형 방범창과 차수판을 설치했다. 최근 매입한 가구 중 침수 우려가 있는 곳에 재해 예방 시설을 설치 중이다.

또한 지역별 주거 안심 종합센터를 통해 장마 피해도 대비했다. 예방시설 설치 가구를 대상으로 장마가 시작되기 전 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입주민에게 침수 시 대피 요령과 대피소 안내 알림장을 제작해 지난 6월 말 배포했다. 재해 취약 가구에 대해서는 자치구 협조를 얻어 침수 피해 방지 동행 파트너를 구성해 신고 접수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정부와 서울시의 '반지하 점진적 소멸' 방침에 따라 반지하주택을 지속 매입하는 한편, 반지하 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땅집고 기자 raul1649@chosun.com

▶ 월세 300만원인데 대기만 300명?! 초고령화 사회 한국, 시니어 주거 시설은 턱 없이 부족, 블루오션 시니어 주거 및 케어시설 개발 ☞ 땅집고M
▶독보적인 실전형 부동산 정보, 국내 1위 부동산 미디어 땅집고 앱에서 쉽게 보기 ☞클릭!
▶꼬마 빌딩, 토지 매물을 거래하는 새로운 방법 ‘땅집고 옥션’ ☞이번달 옥션 매물 확인



화제의 뉴스

"수수료·고자세 끔찍" 월 매출 1억 스타벅스 건물주의 폭로
"e편한세상? 아크로 달아줘!" 하이엔드 집착 성남 재개발 결말
힙한 골목 뒤 숨은 20년, '연 방문객 7천만' 성수동이 살아남은 이유
남의 땅에 200억 주차장 추진…부산시, 황당 예산 책정 논란
"강남은 위험자산" 대통령 멘토, 알고보니 재건축 갭투자로 50억 대박

오늘의 땅집GO

"e편한세상? 아크로 달아줘!" 하이엔드 집착 성남 재개발 결말
힙한 골목 뒤 숨은 20년, '연 방문객 7천만' 성수동 살아남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