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잠실 한강변 단지 장미 아파트, 49층·4800가구로 탈바꿈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4.06.26 14:55

[땅집고]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마지막 한강변 재건축 아파트가 될 장미 1·2·3차가 최고 49층, 약 480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땅집고] 서울 송파구 장미 아파트 전경. /네이버지도


25일 서울시는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장미 1·2·3차 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안 주민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잠실 장미 아파트는 1979년부터 1984년까지 1~3차 아파트가 차례로 들어섰다. 최고 13층, 33개 동에 3402가구 규모다.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며, 북측에 한강과 맞닿아 있다.

서울시는 이 단지를 ‘도심 속 열린 정원’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아파트 내에 4개의 정원을 두기로 했다. 단지 중심부에 녹지 위주 중앙 광장을 두고, 바깥쪽 도로변에 상가와 커뮤니티시설, 옥상 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공공기여를 통해 나머지 3개의 공원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을 입안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고 정비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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