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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첫 리모델링 철산한신 건축심의 통과…수평증축 235가구 일반분양

뉴스 이승우 기자
입력 2024.06.21 11:14
[땅집고]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전경./쌍용건설


[땅집고] 경기도 광명시 첫 리모델링 추진 단지인 철산한신아파트가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쌍용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철산한신이 광명시 최초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광명시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기술적 검토 보완을 이유로 재검토를 통보받은 지 1년 만에 건축심의가 통과됐다.

조합은 건축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7월 도시계획심의 완료 후 권리변동 계획 수립과 승인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10월 이후부터는 사업계획승인 신청을 위한 동의서 75% 확보에 나선다. 2025년 사업계획 승인과 이주를 실시하는 것이 목표다.

1992년 준공한 철산한신아파트는 지하 1층~25층, 12개동 1568가구 규모다. 용적률이 294%로 높아 리모델링이 유리한 단지다.

조합은 2021년 3월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쌍용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최고 층수와 동수는 변함없이 수평증축 리모델링 방식을 통해 235가구가 늘어난 1803가구로 재탄생한다. 추가로 늘어나는 가구는 일반분양을 통해 조합원 분담금을 줄일 계획이다. /이승우 땅집고 기자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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