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의 일반분양 가격이 3.3㎡당 6736만 원으로 확정됐다.
17일 서초구청 분양가심사위원회는 이날 래미안 원펜타스의 일반분양 가격을 3.3㎡당 6736만 905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역대 분양가상한제 최고 가격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의 3.3㎡당 6705만원을 넘어선 금액이다.
신반포15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원펜타스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총 641가구 규모로, 이중 29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시공사는 삼성물산이다. 이달 10일부터 조합원들의 입주가 시작됐으며 일반 분양 시기는 다음 달 중으로 예상된다.
전용면적별 일반공급 가구 수는 ▲59㎡ 37가구 ▲84㎡ 215가구 ▲107㎡ 21가구 ▲137㎡ 11가구 ▲ 155㎡ 4가구 ▲191㎡ 4가구다.
일반분양 시 전용 84㎡의 경우 일반분양가는 20억원 중반대에 책정될 전망이다. 단지 북쪽에 인접한 래미안 원베일리 같은 평수가 4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업계에선 약 20억원에 가까운 시세차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월세 300만원인데 대기만 300명?! 초고령화 사회 한국, 시니어 주거 시설은 턱 없이 부족, 블루오션 시니어 주거 및 케어시설 개발 ☞ 땅집고M
▶독보적인 실전형 부동산 정보, 국내 1위 부동산 미디어 땅집고 앱에서 쉽게 보기 ☞클릭!
▶꼬마 빌딩, 토지 매물을 거래하는 새로운 방법 ‘땅집고 옥션’ ☞이번달 옥션 매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