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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보다 3억 싼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 경쟁률 494대1

뉴스 이승우 기자
입력 2024.06.12 10:51 수정 2024.06.12 10:52
[땅집고]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현대산업개발


[땅집고] 시세보다 3억원가량 저렴한 분양가로 주목을 받은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 청약에 2만2000여명이 몰렸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서울 광진구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 청약 결과 45가구 모집에 총 2만2235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은 494대 1을 기록했다. 2월에 분양한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1순위 평균경쟁률인 442.3대 1보다 높다.

전용면적 84㎡(이하 전용)A 5가구 모집에 2617명이 접수해 52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C 26가구 모집에 1만3545명이 몰려 520.96대 1, 전용 84㎡B 4가구 모집에 1482명이 접수해 37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례적으로 높은 경쟁률이 나온 이유는 분양가가 시세보다 낮아서다. 이 단지 전용 84㎡ 분양가는 12억480만~12억7480만원이다. 인근 구의동 ‘e편한세상광진그랜드파크’ 전용 84㎡는 5월 15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약 3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분양한 인근 ‘롯데캐슬 이스트폴’ 전용 84㎡ 분양가(최고 14억9000만원)와 비교해도 2억원가량 저렴하다.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4개동 215가구 소규모 단지다. 10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23가구 모집에 6029명이 몰려 평균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는 19일 발표하고, 정당 계약은 7월 3~5일 실시한다. /이승우 땅집고 기자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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