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단독] 래미안 원베일리 24평 '30억' 첫 돌파…평당 1억2750만원

뉴스 박기홍 기자
입력 2024.06.06 11:16 수정 2024.06.07 11:15
[땅집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반포동 일대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아파트로 꼽힌다./강태민 기자


[땅집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 20평대가 처음으로 3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부동산 최상급지로 꼽히는 서초·강남 일대 한강변 단지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면서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상승장에 들어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59㎡가 지난달 9일 30억6000만원(26층)에 거래됐다. 같은 주택형 역대 최고가이자 처음으로 30억원을 넘어섰다. 3.3㎡(1평)당 1억2750만원에 육박한다.

직전 최고가 거래 금액은 지난 3월에 계약이 이뤄진 29억8000만원이다.

[땅집고]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59㎡가 지난달 30억6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국토교통부실거래가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59㎡는 올 들어 5건 거래됐다. 1월 이후엔 29억원 이상에 거래가 이뤄지다가 지난달 처음으로 3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인근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와 반포센트럴자이 24평형은 각각 28억원, 25억원 선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총 2990가구로 지난해 8월 입주했다. 입주 직전인 지난해 7월 전용 84㎡ 입주권 매물이 약 46억원에 팔려 해당 평형 신고가를 기록했다. 올 4월에는 42억5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달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1가구 청약엔 첫날에만 3만5000여명이 몰리기도 했다. 당첨만 되면 20억원 수준의 시세차익을 볼 것으로 기대되면서 경쟁이 치열했다. 실제로 청약 당첨자는 만점 통장(84점) 보유자였다.

최근 서울 한강변 재건축 단지도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12차 전용 121㎡(6층)는 2020년 11월 기록한 신고가(31억5000만원)보다 16억1500만원 뛴 47억6500만원에 손바뀜했다. 지난달에는 영등포구 여의도 삼부아파트 175㎡(8층)가 42억원에 팔렸다. 석달 만에 6억2000만원이나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도10주 연속 상승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넷째 주(2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은 전주(0.05%) 대비 상승 폭이 커진 0.06%를 기록했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하마터면 세금으로 18억 낼 뻔! 100억 자산도 증여세 0원 만드는 비법 대공개, 증여 절세 컨설팅 ☞땅집고M
▶독보적인 실전형 부동산 정보, 국내 1위 부동산 미디어 땅집고 앱에서 쉽게 보기 ☞클릭!
▶꼬마 빌딩, 토지 매물을 거래하는 새로운 방법 ‘땅집고 옥션’ ☞이번달 옥션 매물 확인



화제의 뉴스

45평 방 3개 단독 사용 단기임대, 서면역 3분 대궐집 1주 30만원대
"싸이보다 47억 더 주고 샀다" 장동건 한남동 빌딩, '승자' 된 이유
동두천 아파트가 1억대부터…경기도 소액 아파트 추천 경매 6선
'신동국 회장 횡령' 고발…한미약품 골육상쟁서 백기사의 경영권 탈취극까지
허윤홍 GS건설 대표 "건설의 본질은 신뢰…고객 경험 중심 주거로"

오늘의 땅집GO

'신동국 회장 횡령' 고발…한미약품 골육상쟁서 경영권 탈취극까지
"대구는 줄고, 부산·광주·제주는 쌓인다" 뒤바뀐 지방 미분양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