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현대건설 컨소, 인천 재개발 최대어 부개5구역 수주

뉴스 박기람 기자
입력 2024.05.19 10:08
[땅집고] 인천 부평구 부개5구역 조감도./현대건설



[땅집고] 현대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부개 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총 사업비 7342억원 규모다.

부개5구역 재개발 조합은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인천 부개5구역은 부평구 부개동 318-15번지 일대 11만7300㎡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인천 최대 재개발 사업지로 꼽힌다. 건폐율 18.85%, 용적률 246.45%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9층, 20개동 총 201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한 정거장 거리에는 GTX-B호재가 있는 부평역이 위치해 있다. 부개초등학교와 일신초등학교 등 두 개의 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 단지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헤리티지 부평’으로 정했다. 부평의 가치를 품고 새로운 미래를 빛낼 주거공간을 위해 부개산을 형상화한 랜드마크 디자인을 선보였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 월세 300만원인데 대기만 300명?! 초고령화 사회 한국, 시니어 주거 시설은 턱 없이 부족, 블루오션 시니어 주거 및 케어시설 개발 ☞ 땅집고M
▶독보적인 실전형 부동산 정보, 국내 1위 부동산 미디어 땅집고 앱에서 쉽게 보기 ☞클릭!
▶꼬마 빌딩, 토지 매물을 거래하는 새로운 방법 ‘땅집고 옥션’ ☞이번달 옥션 매물 확인

화제의 뉴스

18번 줍줍에도 "안 사요"…서울 신축 단지 굴욕, 할인 분양에도 텅텅
미국 MZ도 주거 사다리 붕괴…40세 돼야 집 산다
"5평 원룸 월세 100만원이 기본?"…'헉' 소리 난다는 서울 방값
"시세 3억대, 분양가는 6억?" 미분양 이천, 아파트 입지도 허허벌판ㅣ이천 증포5지구 칸타빌 에듀파크
모임공간 '상연재 서울역점', 확장 이전 100일 맞아 이벤트 연다

오늘의 땅집GO

감정가보다 4억 웃돈에도 "역대급 승자" 송파 아파트서 무슨 일
공사비 못 건진 '현대·반도·한신', 미분양 단지 통째로 임대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