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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뉴스 박기홍 기자
입력 2024.05.14 15:29 수정 2024.05.14 15:31
[땅집고] 동문건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조감도./동문건설


[땅집고] 높은 분양가, 고금리 등으로 분양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를 찾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지난달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발표한 24년 3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단위면적(㎡)당 분양가격은 563만3000원으로 전월(536만6000원) 대비 4.96% 증가했다. 전년 동월(485만5000원) 대비 17.24% 증가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023년 1월 3.5%까지 상승해 현재까지도 고금리가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은 주택 구매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에 수요자들은 건설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혜택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추세다.

대표적인 금융 혜택으로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있다. 주택을 구매하면 계약금, 중도금, 잔금 순으로 납부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중도금은 이 중 60%를 차지한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중도금에 대한 이자만 해결해도 자금 부담을 많이 덜어낼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동문건설이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 단지를 분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문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6-2블록에 분양하는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8개동, 총 753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 ▲84㎡A 530세대 ▲84㎡B 139세대 ▲107㎡ 84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에 대한 부담이 적다.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입지 또한 미래가치가 높은 화양지구에 위치해 있어 추후 집값상승에 따른 시세차익도 노려볼 수 있다.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동문건설의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4Bay 평면 및 남향 위주 설계, 쾌적한 동간 거리로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알파룸이 제공되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일부 세대는 서해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는 입주민 전용 어플리케이션 ‘All-In-One 주거통합서비스’를 무상으로 4년간 지원해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비스 기능은 ▲ ‘Smart Home’, ▲ ‘Living Support’, ▲ ‘Community System’, ▲ ‘Communication’의 총 4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실내 조명·난방 제어, 공동현관 원패스 출입, 간편 민원신청, 커뮤니티 이용 예약관리 등 다양한 부분에서 편리한 단지 생활이 가능하다. 무상 지원 기간 종료 후에는 입대위와 서비스 제공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서비스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

동문건설만의 차별화된 기술로 미세먼지 알람시스템, 지하주차장 클린에어 시스템 등 단지 내 공기청정이 가능하고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등을 통해 난방비 절감도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 도어 카메라, 무인택배 시스템 등을 통해 보안을 강화해 안전한 주거 생활을 보장해 사생활 보호에도 부담이 없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코인세탁실, 작은도서관, 1인독서실 등이 마련될 계획이며, 특히 키즈카페,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가 조성되고, 야외에는 물놀이터가 설치되어 자녀 돌봄에 수월할 전망이다.

동문건설의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인근 안중대로를 통해 안중역(KTX 직결 예정)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안중역을 통해 경부고속선과 서해선 복선전철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시험 운행을 위한 선로 내 전기 공급을 진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10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안중역(KTX 직결 예정)의 경우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추후 서울 등 수도권 및 지방 지역으로의 진출·입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8월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이며, 올해 9월 마무리 후 2025년 착공을 계획 중이다. 안중역(KTX 직결 예정)에서 평택선(예정)을 이용해 평택역까지 이동하면 서울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최근 GTX-A∙C 노선(예정)이 평택지제역으로 연장 운행이 발표되어 향후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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