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 강동구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이 특별공급에 이어 일반공급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일반공급 101㎡C(이하 전용 면적)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8일 진행된다. 최소 3억원이상의 시세차익을 거둘 것이란 평가이다.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과 달리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라면 신청 가능해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총 809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지난해 10월 입주를 시작했다. 2020년 12월 1순위 청약 당시 458가구 모집에 11만7035명이 신청해 평균 2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재공급 평형별 분양가는 특별공급 6가구 84㎡ 7억3260만~7억7270만원, 일반공급 1가구 101㎡ 8억 8070만원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최초 분양 시기와 같은 금액이다.
인근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 리버뷰자이’ 102㎡가 평균 13억원, 지난 2월 저층 가구가 11억5000만원에 거래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세 대비 3억원 이상 저렴하게 분양한다.
전매제한 기간이 지난 데다 실거주 의무가 없는 것도 매력적이다. 계약 후 전세 세입자를 구해 보증금으로 대금을 충당한 뒤 향후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다. 이 단지의 전세가는 84㎡ 4억9000만원~6억5000만원, 101㎡ 6억5000만원~7억5000만원에 형성되어 있다. 평형에 따라 적게는 약 1억원, 최대 약 3억원의 현금만 있으면 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 6가구에는 1만6993명이 몰려 2782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특별공급 신혼부부 1가구가 배정된 84㎡I에 5500명이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애최초 84㎡G 1가구에 4689명, 다자녀가구 84㎡J에 3167명이 몰렸다. 다자녀가구 2가구, 신혼부부 1가구가 배정된 84㎡H에는 각각 1256명, 2081명이 접수했다.
이번 무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 계약은 21일에 체결한다. 계약시 분양금액의 10%를 계약금을 납부하고, 입주시 나머지 90%의 잔금을 치러야 한다. /이승우 땅집고 기자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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