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태어난 김에 건물 산 '기안84' 5년 만에 15억 넘게 차익 본다

뉴스 김서경 기자
입력 2024.05.01 14:46 수정 2024.05.01 16:39
[땅집고] 서울 송파구 석촌역 인근 한 근린생활시설. 기안84(본명 김희민)는 2019년 이 건물을 본인 명의로 매입했다. /네이버지도 로드뷰


[땅집고]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로 불리는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사들인 이른바 꼬마빌딩 가치가 5년간 약 16억 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기안84(본명 김희민)가 2019년11월 서울 송파구 석촌역 인근에서 매입한 꼬마빌딩 가치는 46억원에서 현재 60억 원대 초반으로 뛰었다. 매입 당시 가격은 3.3㎡(1평)당 4400만 원 선이었다. 기안84는 본인 명의로 건물을 매입했다. 채권최고액은 34억8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밸류맵에 따르면 1988년 준공한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이며 대지면적 339.2㎡(102.61평), 연면적 802.55㎡(242.77평)규모 근린생활시설이다. 현재 이 건물은 상가와 사무실로 사용 중이다.

벚꽃 개화 시기 인파가 몰리는 ‘송리단길’ 맞은편에 있으며 석촌호수까지 도보로 약 10분 걸린다. 석촌역(8·9호선)까지는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기안84가 해당 건물을 산 2019년 이후 송파구 석촌역 일대 빌딩 가격은 다소 올랐다. 업계에서 기안84가 지금 해당 건물을 팔더라도 15억 원 이상 차익을 볼 것이라고 평가하는 이유다. 실제 기안84의 건물보다 석촌역에 200m 더 가까운 근린생활시설은 지난해 10월 3.3㎡당 6245만 원에 거래됐다. 1992년 준공했고 대지면적 312.3㎡, 연면적 929.13㎡ 규모다. 불과 30m 거리에 있는 12년차 건물은 작년 9월 3.3㎡당 8902만 원에 팔렸다. /김서경 땅집고 기자 westseoul@chosun.com

▶2050년엔 노인 인구가 40%? 초고령화로 실버 주거시설이 뜬다! 시니어 주거 및 케어시설 개발 ☞ 땅집고M
▶독보적인 실전형 부동산 정보, 국내 1위 부동산 미디어 땅집고 앱에서 쉽게 보기 ☞클릭!
▶꼬마 빌딩, 토지 매물을 거래하는 새로운 방법 ‘땅집고 옥션’ ☞이번달 옥션 매물 확인



화제의 뉴스

'보상률 99%' 용인 반도체 산단, 10월 부지 공사 첫 삽
이재명-오세훈, 하루걸러 싸운다…주택정책 이어 부동산 전망 두고 충돌
'세금 폭탄' 주도 청와대 정책실장 사퇴…세제 개편안 백지화될까
9호선 석촌역 도보 5분에 풀옵션…무료주차 가능한 단기임대 원룸
"사유지에 공공주택 1000호를?" 20년 방치 한강변 개발에 분노 활활

오늘의 땅집GO

이재명-오세훈, 하루걸러 싸운다… 부동산 전망도 정면충돌
"사유지에 공공주택 1000호를?" 20년 방치 한강변 개발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