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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미분양 아파트 ‘푸르지오 센터파인’, 펜트하우스 줍줍에는 444명 청약했다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4.04.29 09:42

[땅집고]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투시도. /대우건설


[땅집고] 대우건설이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 짓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펜트하우스 4가구 줍줍(무순위 청약)에 400명 이상이 청약에 나섰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22~23일 이틀동안 진행한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펜트하우스 4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444명이 몰렸다.

2026년 11월 입주를 앞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총 851가구 규모 아파트다. 이 중 832가구를 올해 3월 최초 분양했는데, 105명만 청약하면서 대거 미분양됐다. 현재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인데, 이달 꼭대기층에 배치한 펜트하우스 4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받은 것이다.

펜트하우스 주택형별로 보면 2가구를 모집하는 전용 122㎡A타입에 306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이 153대 1이었다. 마찬가지로 2가구가 풀린 122㎡ B타입에도 138명이 신청하면서 69대 1 경쟁률을 썼다.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르면 이 아파트 펜트하우스 4가구 모두 최고 29층이며, 분양가는 8억7300만원이다. 줍줍 당첨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추고, 전체 계약금 역시 분양대금의 10%에서 5%로 줄였다.

이번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무순위 청약은 국내에 거주중인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라면 청약통장과 주택 보유 여부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 문턱이 낮아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화양지구는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개발을 마치면 총 2만여가구가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가 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서해선 복선전철 경부고속선과 직결 추진 중인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이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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