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주거 선택 시 ‘쾌적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자연환경이 인접한 주택이 강세다. 숲세권, 공세권 등이 분양 시장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입지는 풍수지리적 관점에서도 ‘길지’로 불린다.
그 중 뒤에는 산이 있고 앞에는 물이 흐르는 ‘배산임수’와 봉황이 둥지에서 알을 품는 형세를 뜻하는 ‘봉소포란형’ 입지는 재물이 모이는 기운을 품은 명당 중 명당으로 꼽힌다.
이 가운데 최근 부산의 풍수지리 명당에 자리한 고급 시그니처 하우스 디아트50이 주목 받고 있다. 부산 동래구에 들어서는 디아트50은 지하 1층~지상 13층 규모, 아파트 11실 오피스텔 7실로 조성된다.
디아트50이 위치한 부지는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인 별장지로 개발했던 온천장 일대에서 ‘동래별장’과 함께 중요한 근대건축물로 꼽혔던 서양풍 별장이 100년 가까이 세워져있던 곳이다. 해당 별장은 ㈜연합철강(현 동국제강) 고(故) 권철현 전 회장 일가 소유였다가 2016년 철거했다.
분양 관계자는 “디아트50은 금정산과 온천천을 품은 최고의 풍수지리적 조건을 갖췄다”며 “부지에서 각종 유물이 출토되었다는 사실이 입소문을 타며 분양 전임에도 불구하고 분양문의가 잇고 있다”고 했다.
한국부동산풍수협회 김기범 총재는 “디아트50의 부지는 봉소포란(봉황이 둥지에서 알을 품는 형세)형으로 따뜻한 기운을 받아 알이 부화되어 가정에 화목과 재물 운이 늘어나는 곳”이고, “천장지비(하늘이 감추고 땅이 비밀스럽게 숨겨둔 땅)로 사람이 살아가는 데 살기 좋은 아파트다”고 평가했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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