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세권이면서 고정수요 2500여 가구를 품은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가 단지 내 상업시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총 45호실 중 22호실이 입찰을 준비 중이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단지 내 상가는 배후수요가 탄탄한 편이다. 2473가구 대단지 입주민 고정수요를 갖췄고, 반경 1km 에도 3만900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GTX-C 노선 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다. GTX-C 노선이 지나는 의정부역 7번출구에서 반경 500m 거리에 있다.

이 상가는 '학세권' 입지로도 볼 수 있다. 인근에 경의초가 위치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다양한 수요를 흡수할 가능성이 높다.

전 호실이 스트리트형(외부와 연결된 구조) 1층으로 조성돼 가시성, 집객성, 접근성이 우수하다. 전면과 후면 총 2개의 출입문으로 설계돼 방문객을 유도하기 수월하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수요가 많은 지역에 들어서는 신축 상가인데다 전용률이 높아서 실사용 면적이 넓은 편"이라며 "입찰 소식에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단지는 상가와 함께 보류지 입찰도 준비 중이다.

이번에 나오는 보류지는 로열동과 로열층으로 배정된 10가구다.

분양가는 최근 실거래가 대비 저렴한 내정가로 책정됐다. 계약자는 발코니 확장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타입별로 △49㎡ 1가구 △59㎡A 2가구 △59㎡B 1가구 △59㎡C 1가구 △59㎡D 1가구 △59㎡E 1가구 △72㎡A 1가두 △72㎡B 1가구 △84㎡B 1가구가 나온다.

단지 내 상가와 아파트 보류지가 같은 날인 오는 30일 입찰 예정이며,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분양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입찰과 계약은 입찰 당일로 예정돼 있다.

입찰보증금으로 1000만원을 납부한 뒤 낙찰되면 입찰보증금은 계약금으로 전환된다. 이후 3개월 내 잔금 90%를 납부하면 입점(입주)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블로그 또는 분양홍보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서경 땅집고 기자 westseo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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