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새봄에 장위동 718가구,방배동 465가구 일반 분양

뉴스 김서경 기자
입력 2024.03.04 14:52
[땅집고]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원페를라' 완공 후 예상 모습. /삼성물산


[땅집고] 올해 봄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22곳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일반분양 물량만 총 2만5507가구에 달한다. 업계에선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분양시장에 큰 장이 열리면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3월부터 5월까지 분양 예정인 대단지 아파트의 수와 가구 수를 분석한 결과, 서울과 경기도 평택 등에서 대단지 청약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인프라와 환금성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어 분양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이번 봄 분양되는 대단지 아파트들은 청약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상당수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물량이다. 총 22곳 중 10곳, 총 9167가구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다.

대우건설은 5월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장위6구역 재개발 사업인 ‘라디우스파크 푸르지오’를 통해 1637가구 중 71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 33층, 총 1637가구 규모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에서 방배 6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원페를라’를 분양한다. 이 단지 일반 분양 물량은 1097가구 중 전용 59㎡(141가구), 전용 84㎡(324가구) 총 465가구다.

경기 평택시 가재동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플레이스’는 이달 초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2층~최고29층, 총 1209가구를 공급한다.

전문가는 올봄 분양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가 계속된다고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실거주, 투자 수요 모두 대단지 아파트에 집중되는 추세”라며 “분양시장의 양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대단지에 대한 관심은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김서경 땅집고 기자 westseoul@chosun.com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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