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DL이앤씨는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산48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2회차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이 중 2회차는 전용면적과 타입별로 ▲84㎡A ▲103가구 ▲84㎡B 69가구 ▲102㎡ 50가구 등 총 222가구로 구성된다.

2회차 분양 물량은 전 가구가 단지 전면부에 배치됐다. 백운산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이 단지는 원주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단지 최초로 'C2 하우스' 혁신 설계를 적용한다. C2 하우스는 집을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으로 설계한 것을 뜻한다. 스타일, 구조, 마감, 설계 등을 차별화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이다.

층간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완충재(60T) 적용과 단열기술 등도 적용한다. 단지 내·외부에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도입해 공기 질도 깨끗하게 유지한다.

추후 단지 인근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2028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운행을 시작하면 원주에서 여주까지 9분,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 원주에서 인천까지 87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여주역에서 서 원주역까지 22.2km의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이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계획을 발표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이 신설되면 서울에서 원주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서울과 수도권 중심부로의 이동은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단지 청약 진행자가 계약금 10%를 완납하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융자 받을 수 있다. 2회차 청약 진행자에게는 발코니 확장 무상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486-12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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