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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걱정 덜었다" 신생아 특례 대출 출시 3주만에 1만3458건 접수

뉴스 전현희 기자
입력 2024.02.22 11:14 수정 2024.02.22 11:51
[땅집고] 신생아 특례 대출이 출시 된지 3주만에 1만 34458명이 신청하며 3조3928억원어치가 신청 접수됐다./연합뉴스


[땅집고] 신생아 특례 대출이 출시 된지 3주만에 1만 34458명이 3조3928억원어치를 신청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신생아 특례 대출을 개시한 후 3주 뒤인 20일 기준대출 접수는 1만3458건이었다. 대출 접수 건수를 살펴보면 총 1만3458건 중 대환대출 접수가 1만105건(2조4685억원)으로 신규 대출보다는 대환대출 비중이 높았다.

신생아 특례 대출은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대해 부부합산 연소득 1억3000만원 이하 및 일정금액 이하의 순자산 보유액 요건 등을 갖추면 저리의 주택 구입 또는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실행 실적을 살펴보면 신생아 특례 대출·디딤돌 대출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금리가 평균적으로 1.88%포인트(p) 낮고, 신생아 특례 버팀목 대출은 시중 전세대출에 비해 금리가 평균 2.03%p 낮아 이자비용 절감에 따른 주거비 부담완화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생아 특례 대출이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출산율 개선 효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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