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와 고양 일산신도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입지인 파주시 조리읍 일대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파주 센트럴파크’가 공급한다. 최근 새아파트 분양가가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중도금 무이자 및 계약금 정액제 등 혜택을 내세운다.

러시아-우크라이나발 전쟁으로 인한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인상 등 영향으로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1평)당 사상 처음으로 1800만원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약 279만원 오른 금액이면서, 최고 상승액 기록을 경신한 수치다.

이렇다보니 새아파트 청약으로 내 집 마련하려던 수요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분양가가 계속 오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기본 원자재인 시멘트, 철근 등 가격이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층간소음 보완시공 의무화, 제로에너지 건축 인증 의무화 확대 등 정부 정책이 분양가 상승을 가속화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파주 운정신도시와 고양 일산신도시로 접근할 수 있는 경기 파주시 조리읍 일대 ‘파주 센트럴파크’ 아파트가 중도금 무이자 및 계약금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파주 센트럴파크’는 연면적 19만9034.72㎡, 대지면적 5만65250㎡, 총 1357가구(예정) 대단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남향 위주로 가구를 배치해 인근 공원과 강 등을 조망할 수 있고, 채광 기능을 살려서 설계한다. 4베이(복층 제외) 및 복층 설계(일부 세대)로 공간 효율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지하 통로로 연결해 입주자 이동 동선을 편리하게 구성한다.

단지 인근으로는 공여지인 캠프하우즈를 활용한 4계절 체험형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축구장 58배 크기의 수변공원,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파주 삼릉, 수변데크 및 오토캠핑장을 갖춘 공릉생태관광지 등 대규모 녹지공간과 휴양시설을 포함한다.

생활 인프라로는 스타필드 고양, 파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이 근처에 있다. 지근거리에 봉일천 초·중·고교 등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학교가 여럿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설립이 예정되어 있는 ‘초품아’ 단지다.

분양 관계자는 “‘파주 센트럴파크’는 파주시가 선정한 업체가 주관하는 ‘파주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하는 아파트”라며 “주변시세 대비 낮은 공급가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고 했다.

‘파주 센트럴파크’ 홍보관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 일대에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홍보관 방문 및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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