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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최소 32억 '포제스한강' 청약 완판…1순위 평균 경쟁률 6대 1

뉴스 박기람 기자
입력 2024.01.26 09:56 수정 2024.01.26 10:27
[땅집고]광진구 광장동 188-2번지 옛 한강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포제스한강' 투시도/MDM


[땅집고] 분양가만 32억원이 넘는 서울 한강변 고급 아파트 ‘포제스한강’의 1순위 청약이 약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6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인 25일 마감한 서울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 한강’ 1순위 청약에서 106가구 모집에 646명이 몰렸다. 평균 6.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84㎡(이하 전용면적)에서 나왔다. 20가구 공급에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에서 507명이 접수해 평균 25.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지역에서 368명이 몰려 18.4대1로 1순위 마감됐다. 기타지역에서도 139명이 신청했다.

25가구를 배정한 115㎡에는 54명이 신청했다. 23가구가 배정한 123㎡에는 56명이 신청했다. 펜트하우스인 244㎡A·B타입은 2가구를 모집했는데 10명이 신청했다. 반면 31가구를 배정한 213㎡와 5가구가 배정한 223㎡에는 각각 16명, 3명에 그쳐 미달했다.

광진구 광장동 188-2번지 옛 한강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포제스 한강은 3.3㎡당 평균 1억1500만원에 분양 승인을 받아 화제가 됐다. 분양 승인 대상 일반 아파트 분양가로는 역대 최고가다. 총 128가구 가운데 84㎡가 32억~44억 원대, 115㎡ 52억~63억 원대, 244㎡는 150억~160억원 선이다. 주변 아파트 시세에 비하면 2~3배 이상 높은 금액이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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