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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16위'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채권단 동의 75% 얻었다

뉴스 김서경 기자
입력 2024.01.11 18:42
[땅집고]서울 영등포구 태영건설 본사. /뉴시스


[땅집고]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 개시가 사실상 결정됐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600여곳 금융채권자들로부터 채권액과 워크아웃 동의 여부를 서면과 이메일로 전달받았다.

당초 12일 오후쯤 결과가 집계될 예정이었지만, 금융채권자들이 빠르게 의사를 밝히면서 워크아웃 개시 조건인 채권액 기준 75%의 동의를 충족한 것이다.

워크아웃은 신용공여액 기준으로 채권단 75%의 동의를 얻어야 개시된다.

그러나 이와 상관없이 투표는 이날 자정까지 계속된다. 산업은행은 다음날 오전 정확한 집계 결과를 발표한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워크아웃 개시 조건이 이미 높은 수준으로 충족됐다”고 했다./김서경 땅집고 기자 westseo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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