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대단지 민간임대아파트 '화성시그니처H' 공급 예정

뉴스 배민주 기자
입력 2023.12.27 14:44
[땅집고] 화성시그니처H 조감도.


[땅집고] 경기도 화성시 일원에 대단지 민간임대아파트 ‘화성시그니처H’가 공급된다.

‘화성시그니처H’는 지하 2층~지상 20층, 16개동, 총 14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 A·B, 74㎡ A·B, 84㎡ A·B 등 실수요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했다.

특히 A타입은 판상형 4베이(bay) 구조로 안방, 거실, 발코니, 주방 간 순환 동선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주방 팬트리와 복도 팬트리 등을 구성해 수납공간도 극대화했다. B타입의 경우, ‘ㄱ’자형 주방과 발코니가 연결되는 구조를 적용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다.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 학부모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키즈카페룸, 악기연습실, 피트니스실, GX실,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됐다. 호텔 주방장이 요리하는 조식 서비스도 제공한다.

단지 도보권에는 기안초, 배양초가 있다. 걸어서 1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홍익대(4차산업혁명 캠퍼스), 수원대, 협성대를 비롯한 학군이 단지 인근에 조성됐다. 차량을 이용하면 수원대까지 6분, 홍익대까지는 7분, 협성대까지는 15분이면 닿는다.

교통망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지 인근에 화성의 ‘교통 허브’로 불리는 봉담 IC를 비롯해 제2순환고속도로가 있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북쪽으로는 수인분당선 고색역, 오목천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한 편이다.

분양 관계자는 “‘화성시그니처H’는 주거 선호 입지에 학교, 공원, 생활편의 시설까지 누릴 수 있는 대단지 민간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 2050년엔 노인 인구가 40%? 초고령화로 실버 주거시설이 뜬다! 시니어 하우징 개발 ☞ 땅집고M
▶ 독보적인 실전형 부동산 정보, 국내 1위 부동산 미디어 땅집고 앱에서 쉽게 보기 ☞클릭!
▶ 꼬마 빌딩, 토지 매물을 거래하는 새로운 방법 ‘땅집고 옥션’ ☞이번달 옥션 매물 확인

화제의 뉴스

'피해주지마!' 공인중개사들 임장족에 강력 경고문 보낸 이유
현대·대우 등 주요 건설사 미수금 '17兆' 넘었다
3억 떨어졌던 노원 '미미삼'…재건축 용적률 상향 기대감 솔솔
회사 통근은 가까운데…"우리 아이 다닐 학교가 없어요" |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한때 집값 폭등이 고민이던 홍콩, 부동산 반토막난 진짜 이유

오늘의 땅집GO

"11년 전 분양가보다 떨어졌다" 일산 랜드마크 '위브더제니스'의 비극
한때 집값 폭등이 고민이던 홍콩, 부동산 반토막난 진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