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받은 땅집고 공간기획센터
수원 권선구 금곡동 오피스텔
1층 상가 250평 임차인 찾아줘
“상가 바로 맞은 편에 어린이공원이 있는데, 나들이 나온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매장 노출이 잘 되는 편이어서 베이커리와 정육식당이 적합할 것으로 봤습니다.”(이상훈 땅집고 공간기획센터장)
땅집고 공간기획센터가 대형 공실 상가와 빌딩 소유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임차인 매칭(리징·leasing) 컨설팅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신청자가 2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최근 경기 수원 권선구 금곡동 호매실지구에서 반년 이상 비었던 상가가 임차인 유치에 성공, 베이커리와 정육식당을 합친 복합매장으로 변신했다.
대상지는 호매실지구 내 중심상업지역에 있는 오피스텔 ‘로프트153′ 1층 상가다. 로프트153 오피스텔은 지상 10층, 153실 규모로 올 4월 입주를 시작했다. 하지만 250여평에 달하는 1층 상가는 임차인을 찾지 못해 6개월 넘게 공실이 이어졌다. 로프트153 관계자는 “건물의 얼굴격인 1층이 계속 비어있다보니 전체 상권도 살아나지 않아 고심했다”면서 “땅집고 공간기획센터에 컨설팅을 의뢰한지 두 달도 안돼 임차인 유치에 성공하게 됐다”고 했다.
이 오피스텔은 주변에 아파트 등 주거 단지는 제법 많지만 대로변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이른바 ‘항아리 상권’이다. 유동 인구도 많은 편은 아니다. 이 센터장은 “항아리상권은 가게 운영을 잘하면 입소문이 금새 퍼지고 인근 가게와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다”면서 “반대로 장사가 되지 않으면 유동인구가 없어 고전하게 된다”고 했다.
이 센터장은 이 곳에 대형 베이커리 카페인 ‘슬로 베이커리’와 프리미엄 정육식당 ‘슬로 가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매장을 입점시켰다. 매장 앞 공원을 찾는 나들이객이 꾸준하고 주변에 가족 단위로 즐길만한 F&B(식음료) 매장이 없다는 점도 감안했다.
건물주는 임차인에게 인테리어 비용 일부를 지원해주고 월 임대료는 일정 금액과 월 매출의 12% 중 더 높은 금액을 지불하도록 하는 계약을 맺었다. 대형 상가 입점시 이런 방식을 자주 사용한다. 이 센터장은 “경쟁력 있는 임차인이 입점하면 임대료를 더 받을 수 있는 구조”라며 “장사가 잘되면 추후 건물을 매각할 때도 수익률이 높아 좋은 가격에 매수자를 빨리 찾을 수 있다”고 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빈 상가 임차인 매칭해줍니다>
땅집고 공간기획센터가 아파트 상가와 상업용 건물 대상으로 빈 공간에 임차인을 연결해 주는 ‘리징(leasin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미 경쟁력이 입증된 대형 베이커리 카페를 비롯한 F&B(식음료) 브랜드, 요가·헬스클럽, 키즈카페·풀, 모임공간, 독서실, 헤어숍 등 핵심 임차인을 찾아 연결해 드립니다.
신청 대상은 연면적 최소 100평 이상 단일 상가(건물)입니다.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 포함) 단지 내 상가, 중대형 플라자 상가, 단독형 상업용 건물을 보유한 시행사·건설사, 개인·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임차인에게 일정 수준 이상 인테리어 지원금(TI)을 지급하는 매장에게 우선권을 제공합니다.
땅집고 공간기획센터에 파트너로 참여할 브랜드도 모집하고 있습니다. 매장을 확장하려는 중대형 F&B 브랜드 등의 신청을 받습니다. 땅집고 홈페이지 ‘공간기획센터 사업접수’ 코너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02) 6949-6175 ▶바로가기
▶ 단 4일만 진행되는 땅집고 슈퍼위크 1일 100명 선착순 무료! 땅집고 부동산 콘서트 ☞ 땅집고M
▶ 독보적인 실전형 부동산 정보, 국내 1위 부동산 미디어 땅집고 앱에서 쉽게 보기 ☞클릭!
▶ 꼬마 빌딩, 토지 매물을 거래하는 새로운 방법 ‘땅집고 옥션’ ☞이번달 옥션 매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