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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역 도보 8분거리 성수동 신축 7층 사옥용 빌딩 통임대 매물로

땅집고 옥션 이지은 기자
입력 2023.12.19 11:09 수정 2023.12.19 13:29

2호선 뚝섬역 도보 8분, 성수역 도보 12분 거리
보증금 10억원, 월 임대료 8000만원

최근 전국에서 가장 ‘핫’한 상권이자 신흥 업무중심지구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사옥용으로 적합한 통임대 매물이 나왔다.

[땅집고] 성동구 성수동1가 13-18, 지상 7층 건물
[땅집고] 성동구 성수동1가 13-18, 지상 7층 건물


땅집고 옥션 운영사인 BTG부동산중개법인은 “성동구 성수동1가 13-18, 지상 7층 건물<사진>을 통으로 사용할 임차인을 찾는다”고 밝혔다. 2021년 준공한 지하 1층~지상 7층 신축 빌딩이다. 대지 면적 442.9㎡(133평), 연면적 1929.46㎡(583평)로 용도지역은 준공업지역이다. 통임대 조건은 보증금 10억원, 월 임대료 8000만원(부가세 별도), 월 관리비 1100만원(부가세 별도)다. 매매도 가능하다.

이 빌딩은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서 걸어서 8분, 성수역에서 걸어서 12분 정도 걸린다. 최고 층고가 약 5m로 높아 사옥뿐 아니라 스튜디오, 미디어아트 갤러리, 스포츠·놀이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내부를 복층(復層)으로 꾸미면 4층과 5층은 층당 78평 정도 실사용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다. 주차는 옥외 자주식으로 8대까지 가능하다.

성수동은 서울 3대 중심업무지구로 꼽히는 광화문·강남·여의도에 이어 신흥 오피스지구로 자리잡았다. 패션·뷰티·IT(정보기술)·로봇·디자인·대중문화·F&B(식음료) 등 트렌디한 기업이 성수동으로 몰려들고 있다.

현재 건물 1층에 있던 공장 및 근린생활시설을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로 변경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 정을용 BTG부동산중개법인 대표는 “최근 공사비가 급등한데다 성수동에서 매물로 나온 신축 사옥용 빌딩을 찾기 어렵다”면서 “올해 준공 3년째인 이 건물은 임차는 물론 매수용으로도 경쟁력이 있다”고 했다. 임차인이나 매수자가 현재 진행 중인 공사 범위에 대해 건물주와 협의한다면 향후 입주시 인테리어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BTG측은 밝혔다.

정 대표는 “건물이 뚝섬역에서 가까워 출퇴근하기에 편리하고, 바로 옆에 쌈지공원을 끼고 있어 입주자 휴식공간을 확보한 것도 강점”이라고 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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