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분양단지] 대전 ‘도마포레나해모로’ 외 4774가구 분양
[땅집고] 24일 한국부동산 청약홈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 전국에서 4774가구가 분양한다.
11월 마지막 주에 전국 7개단지, 총 4774가구(일반분양 2574가구)가 분양한다. 인천 중구 운서동 ‘운서역대라수어썸에듀’, 대전 서구 도마동 ‘도마포레나해모로’, 부산 남구 우암동 ‘해링턴마레’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 대전 서구 도마동 '도마포레나해모로' 28일 1순위
햔화건설과 HJ중공업건설부문은 대전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대에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포레나해모로’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7개동, 총 818가구 중 전용면적 59~101㎡ 5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도마네거리 중심상권을 중심으로 생활인프라가 밀집해 있으며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도 신설될 예정이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유천초, 복수초, 대신중, 대신고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있으며, 주변으로 유등천 수변산책로가 있어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이 단지 분양가는 전용 84㎡가 5억6000만~6억4500만원이다. 전용면적 84㎡ 기준 발코니 확장비 2230만원을 더하면 5억8230만원에서 6억6730만원의 가격대다. 지난 1일 청약을 실시한 대전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최고 5억8080만원인 것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수준이다.
■ 28일 부산 남구 운남동 ‘해링턴마레’ 공급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부산 남구 우암동 198-3번지 일원에서 우암1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해링턴 마레’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5층~최고36층, 아파트 17개동, 전용 59~84㎡ 로 구성된 2205대단지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382가구다.
‘해링턴 마레’는 올 연말 부산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관심이 많은 관심이 쏠리는 분양 단지다. 강남 아파트 뺨칠 정도로 화려한 커뮤니티를 갖췄다. 스카이브릿지와 인피니티풀(수영장), 골프라운지, 키즈카페가 들어서 ‘부산의 원베일리’라는 의견도 나온다.
다만 커뮤니티를 빼면 ‘장점이 없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부산 남구 우암동 일대는 상권, 학군 등 실생활 인프라가 해운대나 센텀시티 등에 비해 적은 편이다. 이 단지 인근에 ‘부산오션파라곤아파트’(662가구) ‘두산위브더제니스오션시티’(2812가구)가 연이어 입주했으나, 아직 이렇다할 상권이 없다. 학군도 열악하다. 도보권에 성천초등학교가 있으나, 걸어서 갈 수 있는 중학교가 없다.
해링턴 마레 분양가는 전용면적 별 가격(최고가 기준)은 ▲59㎡ 6억2400만원 ▲73㎡ 6억8000만원 ▲84㎡ 8억5600만원이다. 지난 7월 분양한 ‘대연 디 아이엘’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바로 옆에서 3월 분양한 ‘두산위브더제니스오션시티’에 비하면 전반적으로 1억5000만원~2억원 정도 비싸다. ‘두산위브더제니스오션시티’ 전용 59㎡ 분양가는 최고 4억7900만원이었다. 전용 84㎡ 분양가도 6억원을 넘지 않았다./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 상가 유령 쫓아드립니다. 상가건물 임차인 매칭 신청 ☞공간기획센터
▶ 독보적인 실전형 부동산 정보, 국내 1위 부동산 미디어 땅집고 앱에서 쉽게 보기 ☞클릭!
▶ 꼬마 빌딩, 토지 매물을 거래하는 새로운 방법 ‘땅집고 옥션’ ☞이번달 옥션 매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