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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성 없어"...현대건설, 이마트 가양점 '오피스텔' 대신 '지식산업센터' 짓는다

뉴스 배민주 기자
입력 2023.11.23 09:34 수정 2023.11.23 11:36
[땅집고]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이마트 가양점 부지와 건물. /땅집고DB


[땅집고] 현대건설이 서울 강서구 ‘이마트 가양점’ 부지에 오피스텔 대신 지식산업센터를 개발하는 쪽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 사업은 이스턴투자개발, 현대건설, 코람코자산운용, 신한자산신탁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23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 이마트 가양점을 허물고 지식산업센터 등 복합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의 교통영향평가를 최근 마쳤다.

교통영향평가는 사업 시행에 따라 발생하는 교통량과 교통 흐름 변화, 교통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예측·평가하고 이와 관련한 각종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평가(심의)를 뜻한다. 이후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를 다시 진행할 예정으로, 기존 사업 대출의 만기가 내년 돌아오기 때문에 리파이낸싱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다.

이마트 가양점은 가양동 449-19번지 일대 지하철 9호선 증미역 인근에 있다. 현대건설은 당초 이곳에 지하5층~지상28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복합시설을 지으려고 했지만,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침체를 이유로 오피스텔이 수요가 줄어든 것을 감안해 사업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식사업센터는 지하5층~지상21층 규모로 지을 예정이다.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현대건설 관계자는 “당초 가양동 이마트 부지에 오피스텔을 짓기로 했지만, 법 개정으로 인해 최대 400%까지 용적률이 상향하면서 더 높은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로 사업 방향을 선회하게 됐다”면서 “단순히 오피스텔 수요가 감소했다는 점이 계획 변경의 원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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