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1순위 청약 2.5만 건 접수…올해 강남3구 첫 분양 단지 '흥행 대박'

뉴스 김서경 기자
입력 2023.11.15 08:43
[땅집고]서울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문정' 완공 후 예상모습.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땅집고] 올해 서울 강남 3구의 첫 분양단지인 서울 송파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1순위 청약에 무려 총 2만5783명이 청약 통장을 던졌다. 1순위 청약 경쟁률도 152.5대 1로 높은 편이다. 올 들어 처음 나온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분양 단지로, 분양가가 시세보다 2억~3억원 저렴해 흥행했다는 평가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전날인 14일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총 169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5783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152.5대1로 모든 타입이 1순위 해당 지역 마감에 성공했다.

최고 경쟁률은 24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59㎡ B타입으로, 경쟁률 354.2대1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전용 74㎡ E타입 경쟁률이 253.1대1로 높았다. 가장 낮은 경쟁률은 전용 49㎡ A타입으로, 63.2대1 수준이었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전날 130가구에 대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만4058명이 청약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108.1대1에 달했다.

☞ 관련 기사 : 5억 로또 '13일' 주목!…송파문정동 10년만에청약 열린다
☞ 관련 영상 : "5억 벌고 시작" 송파 문정 분상제청약 열린다! 로또청약 부활하나 |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이틀 연속 청약 흥행에 성공한 배경은 분양가가 시세보다 낮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단지는 규제지역(강남3구, 용산구) 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다.

분양가는 전용 49㎡가 7억원대 중반, 전용 59㎡가 8억원대 후반, 전용 74㎡가 10억원대 후반으로 책정됐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136번지 일원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 동 총 1265가구 규모다. /김서경 땅집고 기자 westseoul@chosun.com


▶ 실전에 바로 써먹는 돈 버는 건축 노하우! 1500명의 선택을 받은 국내 최고 건축 강좌! ☞땅집고M
▶ 독보적인 실전형 부동산 정보, 국내 1위 부동산 미디어 땅집고 앱에서 쉽게 보기 ☞클릭!
▶ 꼬마 빌딩, 토지 매물을 거래하는 새로운 방법 ‘땅집고 옥션’ ☞이번달 옥션 매물 확인

화제의 뉴스

꼭 가야 할 도쿄의 新 랜드마크 TOP5.."당신이 알던 도쿄, 이제 잊어라"
강남상권 건물주의 '근자감', 1층 상가 전멸에도 "임대료 절대 안내려!"
애오개역 초역세권 단지 '마포 에피트 어바닉' 완판
'사전청약 취소파동' 파주 운정3지구 되살아난다…사업 재추진·필지 입찰
신정동 '목동 뒷단지' 신고가 속출…도시공학 박사 출신 양천구청장의 힘

오늘의 땅집GO

강남상권 건물주의 '근자감', 1층 상가 전멸에도 "임대료 안내려!"
천지개벽 도쿄, 롯폰기힐즈는 잊어라 꼭 가야 할 新랜드마크 TOP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