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분양]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
우미건설이 경기도 이천시 중리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투시도>’를 이달 공급한다고 밝혔다.
우미건설이 중리지구에서 두번째 공급하는 민간분양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총 785가구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다.
이천 중리지구에는 아파트 4200여 가구가 들어서며 초등학교(예정)와 근린공원(예정)도 함께 조성한다. 단지 인근에 시청, 세무서, 경찰서, 대형 근린공원이 있다. 단지 반경 1㎞ 이내에 원도심 상권이 있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통상 신규 택지지구는 입주 초기 생활 인프라가 부족해 일정기간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면서 “중리지구는 생활인프라를 갖춘 원도심이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했다.
중리지구에서 서이천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로, 이천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로 각각 진입할 수 있다. 복선전철 경강선 이천역을 이용해 판교, 분당, 광주, 여주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SK하이닉스와 OB맥주 공장, 시청, 세무서 등이 있어 배후 주거수요가 많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직주근접 단지여서 예비 청약자 관심이 많다”며 “지난 7월 중리지구에서 공급한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도 분양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했다.
이 아파트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방 3개와 거실을 전면 배치하는 4베이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고 개방감도 좋다. 주차장은 일부를 제외하고 전부 지하로 돌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아파트로 꾸민다.
단지 내에 수경시설 등 다양한 테마 조경을 도입한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헬스장,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탁구장 등 체육시설을 비롯해 독서실, 북카페, 유아문고, 다함께 돌봄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여서 가격이 합리적이란 평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49-1에 마련할 예정이다.031) 8011-0600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