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대우건설은 자회사 대우에스티를 통해 11월 강남구에서 ‘대치 푸르지오 발라드’를 분양한다. 2020년 이후 아파트 분양이 없던 강남구에 3년 만에 공급하는 신규 단지다.

대치 푸르지오 발라드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176-2 외 1필지에 지하 2층~지상 12층, 총 7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조성한다. 내년 2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다. 59㎡(이하 전용면적)을 포함한 주거상품이다.

단지는 강남구 전통 부촌인 대치동과 개포동의 최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수인분당선 구룡역 인근역세권 단지다. 주변으로는 양재천, 달터근린공원, 개포공원, 대모산, 구룡산 등 자연환경이 있다. 단지에서는 양재천과 달터근린공원 영구조망이 가능하다. 개일초, 구룡중, 개포고, 경기여고 등 강남 8학군 내 초중고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대치동 학원가가 인접하다.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대치동 일대는 개포우성·선경·한보미도맨션 등이, 개포동이 대규모 재건축이 진행할 예정이다.

대치 푸르지오 발라드는 3Bay 구성이 용이한 전면부 광폭 특화설계와 와이드 테라스(일부 가구), 다락(일부 가구) 등을 적용한다. 내부설계로는 이탈리아 수입 명품 주방 가구와 수전, 최고급 원목마루, 고급타일 등 프리미엄 마감재를 도입한다.

입주민들은 썬큰가든&미러폰드, 프라이빗 가든, 가든 라운지(파티룸, 멀티 라운지, 프라이빗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요가, 필라테스, GX룸), 골프연습장, 펫케어 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조식딜리버리 서비스, 홈케어 서비스, 런드리 서비스 등 주거서비스와 라이프케어 서비스, 여행/문화 예약서비스, 비즈니스지원 서비스 등 비서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헬스케어 서비스와 지역 특색에 맞춘 대치동 학원과 과외 교사를 예약할 수 있는 학습 예약서비스 등으로 구성하는 에듀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치 푸르지오 발라드는 11월 중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일원에서 갤러리를 오픈할 예정이며, 갤러리 방문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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