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상담사들의 1인당 상담건수가 2만여 건에 달할 정도로 업무가 과중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HUG 콜센터 상담인원 및 1인당 상담건수’ 현황에 따르면 HUG 콜센터 상담사는 지난해 1~10월 1인당 평균 1만8680건을 상담했다.
2021년 콜센터 상담인원은 16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0월까지 인원을 21명으로 확대했다. 그러나 전세사기 확산으로 ‘전세반환보증금 보증’ 상담이 급증하자 민간위탁 상담원 73명을 추가해 총 94명의 상담 인력을 운용 중이다.
민주당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장인 맹성규 의원은 “전세보증금반환 보증업무는 국민 주거안정의 최후의 보루로써 공적책임과 신뢰성이 어느 업무보다 높아야 한다”며 “업무과중을 해결함과 동시에 민간위탁 상담단계에서부터 보증업무의 공적책임을 높이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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