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정부 여당이 김포와 경기권 지역을 서울에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김포 외에 다른 도시에서도 주민 뜻을 모아오면 서울 편입을 적극 검토하겠다 공식 선언했다. 특히 하남 광명 구리 고양 부천 5개 지역을 짚어 올해까지 해당 지역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여당 국민의힘이 김포 외에 다른 도시에서 주민 뜻을 모아오면 서울 편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일 김포 편입 위원회가 아닌 수도권 위원회를 띄웠는데, 경기 하남, 광명, 구리, 고양, 부천이 그 대상으로 거론됐다. 그밖에 다른 지역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내비쳐졌다. 이미 구리와 하남시 등에서는 지자체장 등이 서울 편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시·도별 원외 당협위원장 대표자 간담회를 열고 “교통, 통근 등 모든 생활, 행정구역과 생활구역이 일치되도록 경계선을 긋는 것이지 서울을 키우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무엇보다도 탑다운 방식이 아니라 바텀업 방식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서 올라오면 그것을 우리가 존중하는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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