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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3분기 영업이익 804억원…작년보다 30.9% 줄어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3.10.26 16:22

 


[땅집고] DL이앤씨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80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30.9% 줄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매출은 1조8374억원으로, 0.6% 감소했다. 순이익 역시 671억원으로 58.1% 줄었다.

올해 3분기 DL이앤씨의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814억원을 1.2% 하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DL이앤씨 측은 이 기간 영업이익이 전분기(719억원)보다는 증가했다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올해 누계 신규 수주액이 10조63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조4563억원)과 비교하면 4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의 올해 3분기 수주 실적은 5조1232억원이다. 올해 누계 수주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금액이다. DL이앤씨의 올해 수주 목표가 14조40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현재까지 달성률은 74% 정도인 셈이다.

DL이앤씨 측은 주요 건설사 중 재무구조가 가장 안정적이라는 부연 설명도 내놨다. 3분기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90.9% 정도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주택시장 침체로 건설업종이 매우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라면서도 “하지만 DL이앤씨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양질의 신규 수주를 큰 폭으로 확대한 만큼,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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