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세금부담 줄이는 기업매각과 가업승계 맞춤 전략 배우세요

뉴스 박기람 기자
입력 2023.10.24 10:20 수정 2023.10.24 10:23
한국의 창업 1세대가 70~80대에 접어들면서 기업 매각 수요가 늘고 있다. 사진은 수도권 산단 전경./한국산업단지공단



“어렵게 기업을 팔았는데 상속·증여 과정에서 세금 내고 나면 수중에 남는 돈은 20~30%에 그칠 수 있다. 창업주 스스로 기업 매각 절차와 세무 이슈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통상 중소기업의 경우 창업주가 가업을 승계하고 싶어도 후계자가 없거나, 자녀가 경영권을 물려받고 싶지 않다고 하면 사실상 매각밖에 선택지가 없다. 이 경우 창업주 스스로 기업 매각 정보와 지식을 어느 정도 갖춰야 평생 일궈온 회사를 제값 받고 팔 수 있다. 기업을 승계받을 후계자가 있다면 회사를 넘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을 최대한 줄이는 전략을 짜야 한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땅집고, NH투자증권이 공동 주관하는 ‘성공적인 기업 매각과 명예로운 가업 승계 실전 전략 2기’ 교육 과정이 오는 11월 7일 개강한다. 가업 승계나 매각을 계획 중인 중견·중소기업 오너, 2세 경영자, 재무·회계 책임자 등이 대상이다.

기업 승계·매각 전문가들이 총 출동해 총 10회에 걸쳐 강의한다. 홍승환 삼일회계법인 상무는 ‘반드시 알아야 할 매각 주요 절차와 전략’를 알려준다. 이승현 NH투자증권 세무위원은 ‘역외거래, 탈세 또는 절세?’, 조정근 서경대 교수는 ‘특례 없이 절세하는 노하우’를 각각 소개한다, 소진수 법무법인 율촌 파트너 회계사와 안수정 미국 변호사는 최신 승계 트렌드 등을 강의한다.

수강생 대상 일대일 맞춤 컨설팅도 무료 제공한다. 강의는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26층(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강북센터)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500만원이며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박기람 땅집고 기자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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