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을 두고 인천시와 김포시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결국 국토교통부가 용역을 통해 최적 노선안을 선정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최근 국토부가 ‘서울5호선 연장 노선안 검토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가 의뢰한 용역은 이르면 다음 달 중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국토부는 서울 5호선 검단·김포 연장 노선에 대해 각 지자체가 제시한 연장 노선에 대한 장단점을 용역을 통해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서울5호선 연장은 서울 방화역에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 장기역까지 23.89㎞를 잇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검단신도시 3개 역사를 설치하는 인천시 안과 검단에 1개 역사를 설치하는 김포시 안에 따라 3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사업비는 광역철도인 만큼 국비(70%)에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 지자체 예산 등으로 확정된다.
허 의원은 “서울5호선 연장 노선에 대해 연내 협의가 도출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적극 중재에 나서 줄것을 요청했다”면서 “기재부 또한 예타 면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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