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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이 '성북동' 택한 이유…블랙핑크 리사→빈지노도 45억에 단독주택 매입

뉴스 배민주 기자
입력 2023.10.17 10:21 수정 2023.10.17 11:07
[땅집고] 래퍼 빈지노. /IAB 스튜디오


[땅집고] 래퍼 빈지노가 성북동 단독주택을 45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빈지노는 지난달 11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대지면적 450㎡·연면적 229㎡)을 자신의 명의로 45억원에 매입했다. 빈지노는 지난 7월 이 주택을 계약했으며, 두 달 뒤인 9월 잔금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성북동은 유동 인구가 적고 폐쇄적이라 유명 연예인과 자산가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평창동, 한남동 등과 함께 전통적인 부촌으로 꼽힌다. 북한산 자락을 뒤로하고 돌아서면 남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배산임수 특징을 가졌다. 45개국 대사관저가 밀집해 있어 치안도 보장되어 있다. 올해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위 10개 주택 중 7개가 성북동이 있는 강북지역에 소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 이민호, 수애, 가수 이승기, 이승철, 블랙핑크 멤버 리사 등이 성북동에 주택을 매입했다. 또한 조현준 효성 회장, 홍석조 BGF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성북동에 거주하는 재벌 1세대와 중견 기업인만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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