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이런 세입자 들여야 롱런한다" 건물주를 위한 공간 마법사들의 조언

뉴스 박기람 기자
입력 2023.10.10 11:18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들어선 지식산업센터 '블루스톤타워' 내 상가(오른쪽)와 이 상가에 입점한 샐러드 전문 식당 '칙픽스'. 준공 후 8개월 넘게 공실로 골머리를 앓았던 이 상가는 젊은 층이 좋아하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식음료 매장을 대거 임차인으로 유치한 뒤 성수동 최고 핫플 중 하나로 떠올랐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근생빌딩이나 상가는 작은 백화점을 운영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대부분 건물주는 원하는 임대료를 내걸고 무작정 임차인을 찾죠. 하지만 브랜드를 고르려는 노력부터 해야 합니다.”(황윤민 무월F&B 대표)

외식업과 브랜드 전문가인 황 대표는 “전국 상업용 건물마다 공실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건물주라면 해당 상권이 가진 환경에 적합해 롱런할 수 있는 브랜드를 고르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고 했다.

지방은 물론 경기 위례·인천 청라 등 수도권 신도시에서도 이른바 유령 상가가 쏟아지는 가운데 땅집고가 오는 18일 ‘공실 빌딩 살리기 임대차 전략 2기’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상업용 건물을 채워야 하는 건물주나 시행사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건물 기획 단계부터 공실을 줄이고 속칭 핫 플레이스로 만들 수 있는 실전 임대차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미 지은 아파트 상가·플라자 상가·중대형 근생빌딩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공실 해법도 제시한다.


강의는 총 6회로 진행하며 서울 성수동 현장스터디 1회를 포함한다. 황윤민 무월F&B 대표, 김신동 스위트스팟 이사, 성정학 박스풀 대표 등 상권 트렌드와 공간 마케팅, 상업공간 운영·관리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김신동 이사는 “건물주가 임대차를 맞추기 전에 어떤 건물을 만들고 싶은지 목적 의식을 분명히 해야 한다”면서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이 목표라면 대형 프랜차이즈 위주로 채워도 되겠지만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고 싶다면 내 건물에 특색을 입힐만한 트렌디한 임차인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수강생이 희망하면 땅집고 공간기획센터에서 무료로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한다. 수강료는 170만원이며 땅집고M 홈페이지(zipgobiz.com ▶바로가기)에서 신청하면 된다. (02)6949-6190.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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