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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억' 가락프라자 수주전, GS건설·현대엔지니어링 2파전 확정

뉴스 배민주 기자
입력 2023.09.20 15:02 수정 2023.09.20 15:08
[땅집고]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가락프라자' 아파트. 준공한 지 올해로 38년째다. /배민주 기자
[땅집고]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가락프라자' 아파트. 준공한 지 올해로 38년째다. /배민주 기자


[땅집고]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프라자’ 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전이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2파전으로 확정됐다.

2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가락프라자 아파트 재건축조합이 공동사업시행 건설사(시공사) 입찰을 마감한 결과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2개사가 응찰했다.

앞서 진행된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해 한화 건설부문,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쌍용건설 등 6개사가 참석했다.

가락프라자 아파트는 1985년 준공돼 올해로 지어진 지 38년 된 단지다. 재건축 사업을 통해 기존 672가구 총 11동에서 지하 3층~지상 34층 12개 동, 1068가구로 탈바꿈한다. 예상 공사비는 3.3㎡당 780만원, 전체 공사비는 5050억원으로 책정됐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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