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최종결정 앞뒀던 '김포 골드라인 대책' 5호선 연장안…다시 원점으로?

뉴스 배민주 기자
입력 2023.09.14 09:52 수정 2023.09.15 09:58
[땅집고]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에서 출근길 인파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김지호 기자


[땅집고]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노선안이 이달 중 최종 결정을 앞뒀지만, 또 한 번 노선 결정이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노선 원안이 파기되면 건폐장 이전 문제를 재협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다.

김포·검단 노선은 서울 방화역에서 김포 장기역까지 지하철 5호선 약 28㎞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인천시와 김포시가 대립하는 구간은 검단신도시 구간이다. 김포시는 검단에 2개 역을, 인천시는 3개 역 신설을 주장한다.


[땅집고]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안. /김서경 기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달 김포시(18일)와 인천시(31일)로부터 각각 희망 노선안을 제출받았다. 각 노선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더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노선을 확정안으로 삼겠단 입장이었다.

당시 지하철 5호선 연장안 중 검단신도시 구역 내 역사 설치 개수를 두고 대광위가 누구 손을 들어줄지에 대한 관심이 컸다. 김포시는 검단신도시 1곳과 인천 불로동, 김포 감정동 경계 1곳 등 검단 지역에 1.5개 역사를 들르는 노선을 제안했고, 인천시는 검단신도시 2곳, 원당지구 1곳, 불로동과 감정동 경계 1곳 등 3.5개 역사를 지나는 노선을 내놨다.

하지만 김포시가 노선안 결정을 불복할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김 시장이 이달 언론 인터뷰를 통해 “건폐장을 받아들이면서까지 서울시와 합의했는데 노선안이 변경된다면 재협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 시장 인터뷰에 대해 “김포시 노선안을 선정해야 하는 당위성을 강조한 것일 뿐 대광위의 결정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김포골드라인 혼잡으로 인해 실신 환자가 속출하는 등 시민들의 피해가 큰 상황"이라면서 "조속한 결정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 '절대강자' 스타벅스 'MZ대세' 노티드도넛 현직자가 알려주는 매출 대박 카페 전략 ☞ 땅집고M
▶ 독보적인 실전형 부동산 정보, 국내 1위 부동산 미디어 땅집고 앱에서 쉽게 보기 ☞클릭!
▶ 꼬마 빌딩, 토지 매물을 거래하는 새로운 방법 ‘땅집고 옥션’ ☞이번달 옥션 매물 확인



화제의 뉴스

"갈아타기한 직장 동료는 25억, 나는 벼락거지...지옥 같다" 한탄에 반응은?
"7000평 상가만 도려내고 재건축" 미니신도시급 올림픽선수촌의 전략 통할까
"1년새 전세 9억 폭등, 강남권 세입자 패닉".. 매물 부족에 계약 청구권의 저주 겹쳐
"몰락하는 백화점 대신 캠퍼스형 오피스" 신도림 디큐브시티, 4900억 투자 리모델링
삼성물산, 4400억 규모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시공권 따내

오늘의 땅집GO

"백화점 대신 오피스" 신도림 디큐브시티, 4900억 투자 리모델링
"7000평 상가만 도려내고 재건축" 올림픽선수촌의 전략 통할까